문희상 당의장 ‘재향군인회 6.25행사에 공식 초청’ 받아(재향군인회 회장단 예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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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재향군인회 회장단 예방

▷ 일 시 : 2005년 6월 23일(목) 10:00
▷ 장 소 : 중앙당 당의장실
▷ 참 석 : 문희상 당의장 / 재향군인회 - 이상훈 회장, 김성은 고문, 김영관 성우회회장, 노무식 부회장

▲ 재향군인회 전국총회 참석에 대한 감사의 방문
재향군인회측 에서는 지난번 재향군인회 전국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 재향군인회측은 ‘GP총기사고로 사망한 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번 일은 국가와 사회와 군이 공동책임을 느껴야 한다. 서로 반성하고 격려하면서 군에 힘을 실어주고 자존심을 회복시켜 줘야 한다. 군은 명예를 먹고 산다. 군의 사기를 북돋아주면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방향으로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표출했다.

▲ 재향군인회측은 6.25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공식 초청을 하였다.
6.25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 6.25 행사는 재향군인회 행사만이 아니고 국가적인 행사이다. 올해가 55주년이니까 정중하게 초청을 합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 고 했고 이에 참석해 주신다고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 재향군인회측은 재향군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다음 사안들에 대해 건의하였다.
재향군인회가 정부를 당사자로 하는 사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법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데 대해 호소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문희상의장은 호국안보는 국가의 기본임무이며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재향군인회 측은 국방위원회가 심의하고 있는 48년 8월 15부터 시작된 연금법관련해 45년 11월에 창설된 국방경비대가 연금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45년을 기준으로 연금법을 시행하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일찍 제대한 분들은 연금을 받지 못하고 그 떄 전사한 사람들이 국립묘지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 재향군인회측은 정부나 여당에 한마디로 반대한 적은 없다며 재향군인회와 관계없는 단체들이 하는 내용들을 재향군인회가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에 대해 오해 없길 바란다는 말씀도 전했다.

이에 문희상 의장은 순수한 재향군인회 행사는 모르겠는데 야당에서 주도하고 야당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니까 재향군인회는 일정한 정파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살 소지가 크다며 따로 모여 재향군인회가 북에 대해 한마디 하시는 것은 할 수 있으나, 야당과 같이 하는 행사는 정치적으로 비춰진다고 말씀하셨다.

이에 재향군인회측은 김용갑 의원 등이 와서 앉으니까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라크파병 지지와 대통령의 자이툰부대 방문에 대한지지 성명했던 것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여야 없이 한 정파를 지지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2005년 6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