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16일(월) 11:0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브리핑 내용

이번 주간부터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할 것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당의 단합과 혁신의 큰걸음을 사실상 새롭게 출발하는 한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상임중앙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합의였고 결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청계천비리진상조사위원회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고 모두에서 이종걸 위원장이 발언을 한 대로, 금주 중부터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금주 후반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확인했다.

문희상 당의장은 오늘 오후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당과의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정통부의 유비쿼터스관을 청년들과 함께 관람하고 끝난 후에는 정통부 인근의 호프집에서 간단한 차나 호프를 겸해서 오늘 성년이 된 분들과 청년들과 함께 미래, 꿈, 현실 정치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대화를 하기로 한 계획을 마련해서 추진 중에 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에서 6시 정도까지 진 행될 것이다.

아울러 내일은 오전에 목포로 출발하여 목포에서 지역당원들과 지난번 목포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선전한 정영식 후보와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협의를 할 것이다. 오후에는 전남대에서 ‘참여와 개혁, 대한민국 21세기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18일 조찬은 전남, 광주 지역의 종교지도자들과 함께할 것이고, 오전에 5.18행사에 참석한 뒤 오찬은 전남, 광주지역의 언론인들과 하고 전남, 광주지역의 여론을 수렴한 후에 귀경할 예정이다.

19일은 같은 주제로 경북대에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지역을 방문해서 현장을 둘러보고, 울산지역 민심, 현안, 정책과제들에 대해 점검하고 대화를 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울산시당 위원장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일은 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와 속풀이 정치 차원의 교육문제, 사립학교법 개정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주 중에는 모두에서도 말씀했지만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계승하고 민주영령들을 추모하는 기간으로 설정하고 17, 18, 19일 중에 당 소속의원들이 가급적 많이 광주 5.18 현장을 방문하고 5.18 영령들을 추모하는 그러한 행사를 갖는 것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보았다.

이번 주간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10개월 동안 정지가 되어 있던 남북차관급회담이 열리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미묘한 시점에 열리는 것이고, 10개월 만에 재개된 회담이어서 국민들, 우리당, 정부, 세계가 주목하고 기대하고 있다. 남북당국자간의 회담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고 후속조치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북핵문제가 6자회담의 틀안에서 평화적으로 해결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국회차원에서 안팍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 격려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정당대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관련한 자료는 별도로 배포하겠다.

아울러 일부 상임중앙위원들이 걱정하는 발언을 했듯이 한나라당에서 25일 건교위에 불참을 선언한 것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로서 심히 걱정이 된다는 우려와 걱정의 논의가 있었다.
한나라당이 걸핏하면 특검을 이야기하고 재보선 이후에 상임위 정수조정문제 등 이익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집요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제1야당으로써, 공당으로써 향후 국가발전과 지방균형발전의 상당히 중요한 소재이고 주제인 공공기관 지방이전문제를 다루는 회의에는 연속적으로 불참하고 회피하는 것은 공당으로서의 책임이나 공공성을 외면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환기했다. 그리고, 국회차원의 접촉을 통해 한나라당이 조속히 국가백년대계를 설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제인 공공기관의 이전과 관련한 보고가 있을 예정인 25일 건교위원회의 회의에 참석을 권유하고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2005년 5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