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유와 독립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희망을 만들고,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쩌면, 이제 하나의 완성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이
진정한 의미일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대로서의 경쟁력에 더해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공존의 지혜를 지닌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어른이 된 모든 스무살 청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기성세대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창의적인 수용으로
사회발전의 옹골찬 씨앗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2005년 5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