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13일(금) 10:5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브리핑 내용

먼저 염동연 상임중앙위원께서 모두에서 발언했듯이 청계천 비리 문제와 관련해서 당차원에서 청계천비리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최재천 의원을 임명했고, 위원회는 청계천 비리 고발센터를 산하에 두어서 청계천 비리와 관련한 고발민원 접수를 24시간 받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

오늘 신임지도부로서 중앙당의 당헌상에 있는 위원회의 중간당직자를 임명했다.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주 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임종석 의원, 전자정당위원회 위원장 민병두 의원, 비상설위원회로 국정과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명자 의원, 국민통합실천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의원, 국민참여위원회 위원장 김기석 의원을 임명했고 재정위원회 이계안 위원장, 국제협력 정의용 위원장, 법률지원단장 김학재 단장은 유임됐다. 신임 위원장들은 중앙위 인준 절차가 남아 있으므로 내정 상태임을 알려드린다.

당헌상 지방자치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어 있다. 오늘 상중에서 구성하기로 의결을 했다. 당연직 위원은 32명이고 의장은 문희상 의장이 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정세균 원내대표, 염동연,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김혁규,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원혜영 정책위 의장, 그리고 시도당 위원장 전원과 강현욱 전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시도의회 의장 및 원내대표들이 되겠다. 위촉 원내 3명 이용희 국회행자위원장, 박기춘 사무처장, 심재덕 지방자치특위 위원장이고 원외는 양승숙 충남 중앙위원이다.

지난 상임중앙위 워크숍에서 당원배가운동을 대대적으로 과감하게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당원배가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천적이고,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기간당원배가운동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배기선 의원이 내정됐다.

다음주 일정과 관련 5월 17일-18일 당의장께서 목포와 광주를 방문하게 된다. 17일에는 목포에서 지난번 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영식 후보를 비롯한 여러분들과 오찬을 하면서 목포시 발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남대에서 특강을 하시고, 18일에는 광주 5.18 행사에 참석하고 올라오실 예정이다.

- 한나라당의 대선 3대 의혹 특검 요구에 대한 입장은?
=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의 입장은 아니고 제 판단으로 또 한번의 공세인 것 같다. 의혹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먼저 진상을 규명해서 일정한 부분에 대해 증거가 있다면 검토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지속적인 정치공세의 정략적인 차원에서 논의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검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둘러 대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국가는 엄연히 국법질서의 체계가 있는 것이고 검찰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수사 기관으로 존중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그만 일만 터지면 특검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두르려고 하는 상습적이고 상투적인 공세는 중단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나라당도 이제 경제의 불씨가 조금씩 살아나는데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공동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통해서 국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정치환경, 사회적 환경을 노력을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기대를 표한다.


2005년 5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