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방문 기자회견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6일(금) 13:30
▷ 장 소 : 부산시청
▷ 참 석 : 김혁규,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서영교 서울시당여성위원장, 이은지 경남도당여성위원장, 신혜숙, 정진우, 허성무 중앙위원


“열린우리당은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4.30보궐선거를 마친 1주일이 지난 오늘 5월6일 강서구를 방문한 것은 지난 보궐선거 패배에 담긴 국민들의 참 뜻을 이해하고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자 한 것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우리당의 창당정신인 ‘전국 정당화’라는 가능성의 빛도 잡았음을 주목하고자 합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우리당이 더욱 발전을 하라는 국민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보선의 의미를 깨끗한 정치, 지역주의 혁파, 부패정치 척결이라는 정치개혁을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지속하라는 국민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지역주의 혁파라는 빛을 주신 국민들의 채찍에 감사한 마음을 드리며 이에 다음과 같은 실천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지역주의 혁파, 즉 열린우리당 전국정당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당내 각 지역마다 지역 연고지를 갖고 있는 모든 의원과 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정당화를 위한 부산지역 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부산지역 특별위원회는 분기별로 지역에서 정기적인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산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정책 제시는 물론 이의 실행을 위한 창구가 될것입니다.

둘째,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구청장의 당적을 떠나서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우리 후보가 강서구민들에게 약속한 여러가지 공약들은 반드시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지도부가 야당 구청장이 취임한지 오래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방문한 것은 여야가 상생의 정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부산지역을 비롯한 영남지역에서 열린우리당 교두보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회의를 지방 순회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국정으로 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국정과도 일치시키는 이같은 중앙당 차원의 회의 지방 순회 개최는 열린우리당이 지난 20년 가까이 지탱해오고 있는 지역주의를 혁파하여 ‘전국 정당화’라는 정치혁명을 이룩하는 기반이 되게 할 것입니다.


2005년 5월 6일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김혁규, 이미경
국회부의장 김덕규
사무처장 박기춘
부산시당 위원장 윤원호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서영교


2005년 5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