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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5년 5월 1일(일) 17:3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상임중앙위원회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당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공통분모에 합의가 이루어져서 당의장께서 기업 CEO형 혁신 CE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화두는 혁신 CEO라고 본다.
아울러 당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작동시키기 위해 가칭 ‘당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부위원장에는 유시민 상임중앙위원, 간사에는 박기춘 사무처장을 선임했고 약간명의 위원을 두기로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3일에 있을 중앙위에서 보고하고 인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4.30 재보선 평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결과에 대해 당의장께서 통렬한 반성을 말씀했는데, 통렬한 반성속에서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평가단에서 논의된 부분들도 당혁신위원회에서 받아서 재보궐 선거에 임한 여당으로 가져야 할 책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당을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결의를 했다. 4.30 평가단장은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이 맡기로 했고, 간사는 박병석 기획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 혁신위원회의 구성에 대해?
=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고 일부 원외 인사도 포함될 것으로 생각한다.

- 의장께서 평당원의 참여도 말씀하셨는데?
= 평당원에서부터 실무당직자와 당직자, 국회의원, 중앙위원 모두가 기득권을 포기하고 원점에서 통절한 반성을 통해 혁신해 나가겠다는 연장선상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 책임론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는?
=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하신 것이 집약된 결론이다.



2005년 5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