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대의원대회 원혜영 정책위의장 격려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19일(토) 14:30
▷ 장 소 : 충북 KT 남청주 체육관

◈ 원혜영 정책위의장 격려사
아름다운 봄날이 다가오는 즈음 좋은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오늘 충북도당위원장 및 중앙위원 선출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저희 아버님이 괴산으로 오셔서 유기농업을 하신다. 오늘도 아버님 계시는 동네길 어귀에서 좋은 잔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작년 선거 때 선거구호를 기억할 것이다. 개나리꽃이 피면 대한민국이 행복해 질 것이라는 구호를 기억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대세론이 지배하던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바람이 광주에서 시작하여 청주를 거쳐 서울로 상륙했다. 이곳 청주에서 지역의 큰 일꾼을 키워주고픈 마음이 없었겠냐만 노무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원해주셨다. 그 의지와 결단에 다시금 감사드린다. 작년 봄, 아무도 개나리꽃이 필 것이라 생각지 않았지만 개나리꽃은 피어났다. 여러분들이 바로 바로 46석의 작은 여당을 원내제일의 진정한 집권여당으로 만들어 주셨다. 충북의 모든 의석을 모두 우리당에 주셨다. 여기에 당 지도부의 후보가 다 와 계신다. 헌신과 사랑을 새기고 전국을 위해 충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믿고 있다. 금년 봄 우리는 개나리꽃과 함께 새로운 열린우리당의 역사를 시작할 것이다.
각 지역이 자기특성에 따라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이 참여정부의 목표이다. 그 지방분권의 화려한 시대가 열린다. 그 힘찬 출발이 이것 충북에서 시작될 것을 믿고 있다. 찬란한 지방분권의 시기에 충북은 그 꽃을 찬란히 피울 것이다. 당에서도 지원해 줄 것이다.
내년 봄, 우리는 또 아름다운 꿈을 키워야 한다. 내년 우리는 다시 여기에서 지역을 이끌 큰 일꾼들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 참여정부의 목표인 지방분권, 지방균형 발전의 모델을 이곳 충북에서 만들어 달라.


2005년 3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