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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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서민 경제를 걱정하고, 민생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우리당의 경제 살리기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당 임채정 의장이 제안한 ‘선진사회협약’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회피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만큼 실천이 뒤따르길 바란다.

그러나 김덕룡 대표가 쟁점법안에 대해 일정한 냉각기를 갖자고 한 것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국회의장을 모시고 국민 앞에 한 약속을 파기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행정수도 후속대안을 포함하여 쟁점법안에 대해서 지난해 말 약속한대로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야한다.

김덕룡 대표가 오늘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을 대표하여 국민앞에 많은 약속을 했다. 제1야당인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지지를 받는 길은 이미 한나라당이 국민들 앞에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2005년 2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김 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