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확대간부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월 12일(수) 10:4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김현미 대변인

◈ 브리핑 내용

올해는 경제에 올인하는 정부가 국정운영의 주요한 목표이다. 그와 같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우리당에서는 3대 국정운영 방향으로 경제, 평화문제, 국민통합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 경제문제를 중요 국정운영 기조로 삼은만큼 당에서는 현장성을 강화하는 것이 ‘경제올인’이라고 하는 국정운영의 방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당에서는 올해를 ‘만나는 정치, 만나는 정당’으로 하기로 했다.
당이 현장성을 잃어버리면 생명력을 잃어버린다. 국정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도 찾을 수 없다.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현장의 접촉면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것을 위해서 당에 다양한 특위를 구성하고 특보단을 두어 접촉면을 확대해 가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은 조성준 국민참여위원장의 ‘최근 우리 주변에서 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단체들, 자영업자들, 중산층들의 분노를 정확하게 당이 읽어야 하고 당이 적극적으로 이 분들을 만나야 한다. 지난 한 해 우리가 만나는 정치에 소홀했다’는 문제제기를 당이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목희 위원장은 ‘어제 전교조에서 참교육실천대회가 있었는데 다른 해와 달리 나왔던 얘기들은 오지에 열린공부방을 연다든가 학교급식조례에 참여하는 식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운동으로 전교조가 방향을 잡았다’는 보고를 하셨다. 여기에 대해서 임채정 의장께서는 ‘전교조가 이렇게 합리주의적이고 대중중심적으로 노선을 전환한 것은 노사화합과 사회적 합의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것에서 우리가 시사점을 찾아야 한다. 즉 정당도 정치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인 전략전술을 세우면서 실효성있는 정책들을 실천해 나가야 된다는 메시지를 읽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다시 정리하면 올 한해를 ‘만나는 정치, 만나는 정당’이라고 하는 기치 아래 현장성을 강화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특위와 특보단을 중심으로 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현장 접촉면을 넓혀 나갈 것이다.
일상 업무보고로 당원 모집 현황 보고가 있었다. 현재까지 당원이 14만명을 넘었다. 원래 30만명이 목표인데 2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 현재에도 매일 2000명씩의 당원들이 가입하고 있다. 기간당원이 중심이 된 대중정당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
이번에 남아시아 해일피해를 위로하기 위해서 국회차원의 대표단 파견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정의용 위원장이 보고했다. 이에 맞춰서 우리당에서도 현재 우리나라에 와 있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의 노동자들에 대한 위로 프로그램, 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구성을 해 나갈 것이고 지난번 중앙위에서 의결됐던 특위중에 체육특별위원회가 있다. 체육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오늘 발표됐고 20일날 체육특별위원회 출범식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당에서 한류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류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문화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해서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로 ‘한류발전지원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내일 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



2005년 1월 1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