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3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북핵문제 해결과 新동북아 질서 창출을 위한 창의적 참여와 모색의 장

이해찬 국무총리와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의 기조연설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외무장관, 스타인 토네슨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원 원장,
드날드 그레그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노다리 시모니아 러시아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원 원장,
장윤링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소장, 오까와라 요시오 일본국제정책연구원 원장 외


열린우리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원장 박명광)은 2005년 1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연구원 개원기념으로“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기 부시행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최근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로의 급속한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명한 국제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핵문제 해결과 신동북아질서 창출을 위한 창의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북한 핵문제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대현안으로 떠오르는 현시점에서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자회담 당사국의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한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참여정부의 동북아 평화번영정책 추진의지를 천명하고,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은 독일통일을 이룩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전망과 대안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은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회의는 동북아 안보협력의 개선방향, 제2회의는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의 증진방안, 제3회의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제4회의는 한반도 평화구축과 새로운 동북아 질서, 제5회의는 유럽의 시각에서 본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3회의에서는 저명한 북한문제 전문가인 러시아의 타티아나 쟈카우세바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관련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탈냉전 시대 동북아 국제정치의 맥락에서 풀이하고 러시아의 시각에서 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쟝윤링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한반도 분쟁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패키지 방안을 제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지역협력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미국의 저명한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레온 시걸을 비롯하여 4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핵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전개한다.

열린정책연구원은 본 심포지엄을 계기로 ‘글로벌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외주요인사들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21세기 동북아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북핵문제 및 경제협력, 안보, 민주화, 외교, 국방, 환경 문제 등에 관한 정책들을 생산․조정․관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

※ 별첨: 행사일정, 참석자 프로필


2005년 1월 7일
재단법인 열린정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