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원내대표 직무대행 기자간담회
▷ 일 시 : 2005년 1월 6일(목) 11:30
▷ 장 소 : 국회 원내대표실
◈ 모두발언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되고 난 후 처음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
어제 연석회의와 중앙위원회의를 통해 순조롭게 임채정 의장을 선출했다. 경륜이나, 능력이나, 당내에서 가진 신망을 봤을 때 전당대회 4월까지 훌륭히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은 이번달 내로 실시할 것이다. 유재건 위원장이 선관위원장으로 선임되어서 집행위원회와 협의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재적과반수를 받아야 한다. 시간 문제 등에 대해 유재건 위원장이 잘 준비하실 것이다. 우리당 지도부가 공백이 생겼지만 조기에 복원이 되고, 순조롭게 극복해서 안정감 있는 지도체제를 수립했기 때문에 국민들도 많이 안심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경제살리기, 국민통합, 남북화해협력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있고 이를 빨리 이뤄야겠다는 사명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을 모아 빠른 정상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위기에 강한 우리당의 저력이 아닌가 한다.
우리당이 여당으로서 마음을 수습해서 다시 해나간다면 금년에 뜻하는 일이 많이 이뤄지고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년에 유난히 희망을 많이 말하는데, 희망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경제쪽에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경기를 잘 관리해서 활성화 내지 유지해 나가느냐 하는 과제, 둘째는 구조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 나가는냐 하는 문제이다. 경기 관리문제는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서 경기를 끌어올리고,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종합투자계획이 생각했던 것 보다 적으면 지금 얘기하는 것이 빠르지만 추경도 검토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 구조적인 문제는 중소기업 문제이다. 대기업이나,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은 지금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완화 등을 통해 빨리 발전하도록 길을 열어두고, 중소기업, 자영업, 서비스업이 지금 구조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 어떻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느냐가 금년 과제중 하나이다. 대통령께서도 동반성장을 말씀하는데 중소기업, 자영업쪽에는 물론 시장원리가 도입되지만 도와줘야 할 곳은 도와줘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도 지원해줘야 한다. 서비스업종도 매우 어려운데 육성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다.
생계형 신용불량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17일이나 18일쯤 당정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지금 방카슈랑스 관계도 관심이 많은데 당정간에 계속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 문제가 서로 예민하게 대립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간담회를 먼저하고 이후 당정협의를 해서라도 이 문제를 추진해 나가겠다.
작년에 IT산업쪽에 청년실업과 관련해서 예산을 측정했다. 청년실업문제, 일자리창출문제는 중소기업문제, 자영업문제와 연계하여 금년에 추진해 나갈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 질의응답
- 생계형 신용불량자 관련
= 내주에 재경부 부총리에게 그 문제를 빨리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정부가 내주 중에 준비하여 그 다음주에 당정협의를 하도록 했다.
- 추경 관련
= 지금 예산 통과가 막 된 상황이다. 기본 대원칙은 경기를 관리하자는 것이다. 경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금년 5% 성장목표로 가야겠다. 40만 일자리 창출을 큰 목표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예산을 상반기에 많이 조기집행을 한다. 그렇게 되면 하반기에 가면 그만큼 예산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하반기에 종합투자계획을 보면서 그에 맞춰서 필요하면 추경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 당헌상 러닝메이트로 나가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이다.
- 경선 일정의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되나?
= 경선 일정은 유재건 위원장께서 아마 오늘 사무국과 협의하여 잡게 될 것이다. 우선 경선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가 구성되면 일정이 잡히게 될 것이다. 등록기간, 정책발표기간 등도 잡고 한사람만 출마하시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검토하게 될 것이다. 당헌에는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늦어도 이달말까지 마칠 것이다.
- 경선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하나?
= 위원회 구성은 15인 이내, 부위원장 2명으로 하고 구성은 집행위원과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 관례에 따르면 대표경선에 나오는 캠프에서 한 사람씩 위원을 추천하여 참여하게 되어 있다.
2005년 1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5년 1월 6일(목) 11:30
▷ 장 소 : 국회 원내대표실
◈ 모두발언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되고 난 후 처음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
어제 연석회의와 중앙위원회의를 통해 순조롭게 임채정 의장을 선출했다. 경륜이나, 능력이나, 당내에서 가진 신망을 봤을 때 전당대회 4월까지 훌륭히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은 이번달 내로 실시할 것이다. 유재건 위원장이 선관위원장으로 선임되어서 집행위원회와 협의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재적과반수를 받아야 한다. 시간 문제 등에 대해 유재건 위원장이 잘 준비하실 것이다. 우리당 지도부가 공백이 생겼지만 조기에 복원이 되고, 순조롭게 극복해서 안정감 있는 지도체제를 수립했기 때문에 국민들도 많이 안심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경제살리기, 국민통합, 남북화해협력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있고 이를 빨리 이뤄야겠다는 사명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을 모아 빠른 정상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위기에 강한 우리당의 저력이 아닌가 한다.
우리당이 여당으로서 마음을 수습해서 다시 해나간다면 금년에 뜻하는 일이 많이 이뤄지고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년에 유난히 희망을 많이 말하는데, 희망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경제쪽에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경기를 잘 관리해서 활성화 내지 유지해 나가느냐 하는 과제, 둘째는 구조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 나가는냐 하는 문제이다. 경기 관리문제는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서 경기를 끌어올리고,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종합투자계획이 생각했던 것 보다 적으면 지금 얘기하는 것이 빠르지만 추경도 검토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 구조적인 문제는 중소기업 문제이다. 대기업이나,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은 지금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완화 등을 통해 빨리 발전하도록 길을 열어두고, 중소기업, 자영업, 서비스업이 지금 구조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 어떻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느냐가 금년 과제중 하나이다. 대통령께서도 동반성장을 말씀하는데 중소기업, 자영업쪽에는 물론 시장원리가 도입되지만 도와줘야 할 곳은 도와줘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도 지원해줘야 한다. 서비스업종도 매우 어려운데 육성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다.
생계형 신용불량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17일이나 18일쯤 당정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지금 방카슈랑스 관계도 관심이 많은데 당정간에 계속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 문제가 서로 예민하게 대립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간담회를 먼저하고 이후 당정협의를 해서라도 이 문제를 추진해 나가겠다.
작년에 IT산업쪽에 청년실업과 관련해서 예산을 측정했다. 청년실업문제, 일자리창출문제는 중소기업문제, 자영업문제와 연계하여 금년에 추진해 나갈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 질의응답
- 생계형 신용불량자 관련
= 내주에 재경부 부총리에게 그 문제를 빨리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정부가 내주 중에 준비하여 그 다음주에 당정협의를 하도록 했다.
- 추경 관련
= 지금 예산 통과가 막 된 상황이다. 기본 대원칙은 경기를 관리하자는 것이다. 경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금년 5% 성장목표로 가야겠다. 40만 일자리 창출을 큰 목표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예산을 상반기에 많이 조기집행을 한다. 그렇게 되면 하반기에 가면 그만큼 예산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하반기에 종합투자계획을 보면서 그에 맞춰서 필요하면 추경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 당헌상 러닝메이트로 나가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이다.
- 경선 일정의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되나?
= 경선 일정은 유재건 위원장께서 아마 오늘 사무국과 협의하여 잡게 될 것이다. 우선 경선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가 구성되면 일정이 잡히게 될 것이다. 등록기간, 정책발표기간 등도 잡고 한사람만 출마하시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검토하게 될 것이다. 당헌에는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늦어도 이달말까지 마칠 것이다.
- 경선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하나?
= 위원회 구성은 15인 이내, 부위원장 2명으로 하고 구성은 집행위원과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 관례에 따르면 대표경선에 나오는 캠프에서 한 사람씩 위원을 추천하여 참여하게 되어 있다.
2005년 1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