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수구 연합의 탄핵안 발의를 강력히 규탄한다!]한나라·민주 수구 연합의 탄핵안 발의를 강력히 규탄한다!
2004년 3월 9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가장 비극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한나라·민주 수구 연합은 소속의원 159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어이 통과시켰다. 시빗거리도 되지 않는 것을 빌미삼아 대통령을 내쫓고 정권을 찬탈하겠다는 쿠데타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오늘 이들이 벌인 탄핵의 굿판은, 대한민국을 탄핵하는 것이요, 국민을 탄핵하는 것이요, 민주주의를 탄핵하는 것이다. 역사는 천인공노할 오늘의 만행을 피눈물로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번 탄핵안 발의가 일부 극우 세력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정권 찬탈 시나리오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번 탄핵안 발의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일부 극우 세력들에 의해 정권 찬탈 이후의 대안으로 지목되어 온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번 탄핵안 발의로 국가의 안정성에 대한 나라 안팎의 믿음이 흔들릴 것은 명약관화하다. 국가의 대외신인도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제 겨우 회생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가 회복불능의 치명타를 맞을 수도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것이고, 어떻게든 일자리를 늘려보려는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다.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나라와 국민의 명줄을 담보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치명적인 도박을 벌이고 있다. 우리 헌정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위험하고도 후안무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라꼴이야 어찌되건 아무 상관없다는 막가파식 공갈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작 탄핵되어야 할 것은 온 나라를 혼란과 혼동의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는 16대 국회이다. 정쟁에 빠져 민생을 망치는 국회,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삶을 내팽개치는 국회는 그만 해산되어야 한다. 이런 국회를 깔고 앉아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망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악한 수구 기득권 연합 세력의 정권 찬탈 음모를 분쇄할 것이다.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을 바라는 전체 국민의 이름으로 민생파괴적 국정 농단 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
정치에는 금도라는 것이 있다. 해서 될 일과 안 될 일이 있다.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로 인해 야기될 모든 결과에 대해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전적으로 책임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2004년 3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박 영 선
한나라·민주 수구 연합은 소속의원 159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어이 통과시켰다. 시빗거리도 되지 않는 것을 빌미삼아 대통령을 내쫓고 정권을 찬탈하겠다는 쿠데타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오늘 이들이 벌인 탄핵의 굿판은, 대한민국을 탄핵하는 것이요, 국민을 탄핵하는 것이요, 민주주의를 탄핵하는 것이다. 역사는 천인공노할 오늘의 만행을 피눈물로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번 탄핵안 발의가 일부 극우 세력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정권 찬탈 시나리오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번 탄핵안 발의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일부 극우 세력들에 의해 정권 찬탈 이후의 대안으로 지목되어 온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번 탄핵안 발의로 국가의 안정성에 대한 나라 안팎의 믿음이 흔들릴 것은 명약관화하다. 국가의 대외신인도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제 겨우 회생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가 회복불능의 치명타를 맞을 수도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것이고, 어떻게든 일자리를 늘려보려는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다.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나라와 국민의 명줄을 담보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치명적인 도박을 벌이고 있다. 우리 헌정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위험하고도 후안무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라꼴이야 어찌되건 아무 상관없다는 막가파식 공갈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작 탄핵되어야 할 것은 온 나라를 혼란과 혼동의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는 16대 국회이다. 정쟁에 빠져 민생을 망치는 국회,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삶을 내팽개치는 국회는 그만 해산되어야 한다. 이런 국회를 깔고 앉아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망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악한 수구 기득권 연합 세력의 정권 찬탈 음모를 분쇄할 것이다.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을 바라는 전체 국민의 이름으로 민생파괴적 국정 농단 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
정치에는 금도라는 것이 있다. 해서 될 일과 안 될 일이 있다.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로 인해 야기될 모든 결과에 대해
한나라 ․ 민주 수구 연합은 전적으로 책임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2004년 3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박 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