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당의장 및 당 지도부 상임중앙위원들의 눈피해지역 방문 및 현장복구 참여]정동영당의장 및 당 지도부 상임중앙위원들의 눈피해지역 방문 및 현장복구 참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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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정동영당의장은 공주시 시청에 들러 공주시장의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말씀. 이 자리에는 박병석의원, 김희선의원, 송영길의원, 정덕구민경본본부장, 황석희민경본부본부장이 참여.

3월에 폭설이 올 줄 누가 알았나? 눈이 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눈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입었다. 환경에 의한 재앙이 엉뚱하게 농민들에게 돌아갔다. 지난 100년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고 하더니 환경에 의한 피해를 보았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폭설, 폭우, 폭풍 등에 대한 피해가 많다. 소방방재청 통합기구 운영에 대한 법안이 얼마 전에 통과되었다. 농민입장에서 작물, 시설 등의 피해관련 지원보상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

재난지역 선포 측면에서는 440억 피해로는 선포가 어렵다. 기계적 수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상황과 피해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행히 특별재해지구 지정에 대한 행자부 훈령에 따르면 필요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당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 복구비에 관한 사항도 오래되어 현실에 안맞는 다고 하는데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농림부발표에 따르면 피해산출이 600억이라 했는데 현실과 동떨어 진다. 이에 대한 실제 조사도 하게겠다. 공주시만 해도 440억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비교 판단하겠다. 2001년 대설피해 관련해 7,000억이 지원되었다. 이번 피해가 더 크다고 보고 우리당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겠다.

질의 응답
농업재해 보험에 든 농가비율은 얼마인가? 이 제도의 전국적 확대가 필요하다. 지난 태풍피해에도 논의되었지만 예상 밖 천재지변에 대해 정부의 보상은 너무 작을 수밖에 없다. 보험에 대한 품목확대 및 보상범위가 커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정동영 당의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피해현장에 있는 농가(공주 정안면 석송리 방울토마토 농장 1400평, 비닐하우스 반파 및 전파피해)를 방문해 대전 충남당원, 자원봉사단 100여명등과 현장복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