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만인봉화 100일 대장정 행사 참석 관련 주요 내용 ]정동영 당의장 만인봉화 100일 대장정 행사 참석 관련 주요 내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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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친일인명사전 편찬 모금운동에 서명 → 만인봉화 100일 대장정 점화 → 인사말 → 친일인명사전편찬 모금행사에 참여한 인사들과 함께 만세 3창 → 독립기념관 헌화, 참배(방명록에 라고 쓰심)

❍ 당의장 인사말
(행사장에 걸려진 양심건국 현수막을 보면서 1948년 3월 1일 백범 김구선생이 직접 쓴 양심건국 휘호 소개하면서) 지난 2월 2일 중앙위원 선출 직후 효창원 백범 묘소를 참배했다. 이는 정당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건국 이래 56년 동안 정당이 김구 선생 묘소를 공식 참배한 것이 최초라는 사실에 놀랐다. 그 자리에서 ‘양심건국’휘호를 선물 받았다.
56년 전 백범선생이 외쳤던 양심건국의 정신은 오늘도 유효하다.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은 후손들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양심건국의 정신을 세워 스스로 반성하고 민족정기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떨쳐나서야 한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 오늘 그 의미를 되새기자.
여기 이 독립기념관이 군사독재시절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복잡한 생각이 든다. 친일규명법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친일진상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는 나라가 어찌 양심이 존재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는가? 우리당이 제 1당이 되면 맨 먼저 민족정기를 세우는데 최우선의 역점을 둘 것을 약속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자세이다.


2004년 3월 1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