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말고, 먼저 국민경선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비난 말고, 먼저 국민경선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어제 있었던 우리당 국민경선결과와 이에 깨끗이 승복한 김성호의원에게 국민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는 국민이 정치개혁에 대한 우리당의 진정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성호의원은 “정치의 새출발은 선거에서 졌을 때 승복하는 데서 비롯된다” 며 아름다운 승복의 모습을 보였다.

김성호의원은 정치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바친 소중한 정치인으로 타당 의원들이 엄두도 못내는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을 위해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정치개혁의 선봉에 섰다.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정치인이기에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모든 이들이 박수를 보내는 소중한 정치실험에 대해 민주당의 김영환대변인이 ‘이벤트’, ‘이벤트의 희생양’이라며 폄하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벤트 운운하며 우리당을 아무리 흠집 내려 해도 국민은 현혹되지 않는다. 국민경선을 실천하고 이에 승복하는 모습에 모두 놀랐고 우리도 놀라웠다.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우리당의 정치개혁실천에 대한 발목잡기를 중단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한다. 민주당이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 정치개혁을 원한다면 민주당 특히 김영환의원께서 실천적으로 국민경선에 모범이 되어주길 바라며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

2004년 2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