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 결과 박영선 대변인 브리핑]상임중앙위원회 결과 박영선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1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정길 상임중앙위원이 맡고 원내에서 이창복 의원과 임종석 의원이 참여한다. 조사위원회에서는 16대 대선 당시 중앙당에서 지구당으로 내려간 지원금의 규모, 성격 등에 대한 명확한 실태를 조사할 것이다. 실태 조사는 최근 야당에서 제기하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6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정동영 당의장이 하기로 했다.

어제 밤에는 당의장, 상임중앙위원, 원내대표가 만나 김근태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을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오늘 회의에서 김근태 원내대표가 “당의장은 원칙적인 차원에서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의장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 당의장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이 좋겠다”며 먼저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당의장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원내대표가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응해 결국 상임중앙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했고, 이부영 상임중앙위원,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등 참석자들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첫 대표 연설인데다 16대 마지막 국회이며 총선을 앞둔 마지막 회기인 점 등을 감안할 때 당의장이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다”며 김근태 원내대표의 제안에 동의함으로써 정동영 당의장이 오는 6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4년 2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