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구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이제 대구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2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대구 지하철 참사 1주년을 맞아 -

오늘은 대구 지하철에서 끔찍한 참사가 발생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너무도 참혹하고 암담했던 사고로 198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한 것에 아직도 가슴이 시려온다.

참사 이후 지금까지 대구 지하철은 화재예방 시스템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지하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이 이뤄졌고, 또 계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는 서민의 발인 지하철에서 어처구니 없는 참사가 재발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고통과 악몽에서 힘들어하는 유가족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더욱 세심한 배려도 필요하다. 유가족을 비롯한 대구시민이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열린우리당은 “대구시민의 아픔을”함께하며, 희망 만들기에 언제나 앞장서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삼가 198명의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04년 2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박 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