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1개대 1,082명의 경제 ․ 경영학과 교수들이 “정부가 경제 챙기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시국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 ․ 민생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성명서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그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특히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 죽어가 우리만 낙제생으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대목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뼈저리게 와닿는다.

16대 마지막 국회가 이러한 시국성명에 귀 기울여 ‘경제와 민생 살리기 국회’가 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지금은 더 이상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소모적인 정쟁국회로 허송세월 할 상황이 아니다.




2004년 2월 1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