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대책특별위원회 결과 보도자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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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열린우리당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오늘 (12월 10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120호실에서 특위 산하 ‘수도권발전대책 소위원회(위원장 김진표)’와 공동주관으로 신수도권 발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당 소속 수도권 지역 의원들과 연석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 참석의원들은 구체적인 수도권 발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신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결과, 행정수도 이전이 수도권공동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반대여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수도권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올해 12월 말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각 지역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세부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당을 중심으로 수도권 권역별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 지자체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 김진표 의원은 “그 동안 수도권 발전전략이 추상적이고 구체성이 결여되어 행정수도 이전이 결국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점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였다”며, “향후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세부지역별로 보다 구체적인 사업을 가지고 수도권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세부지역별 구체적인 사업의 例로 경기남부지역의 경우,
o 삼성전자를 기반으로 한 기업주도형 디지털클러스터 육성
o 화성 성역화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일정대로라면 내년 1월중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세부대책을 반영한 수도권 발전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신행정수도 대안이 확정되면 이와 연계한 종합적인 수도권 발전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12월 10일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대책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