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확대간부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브리핑 : 김현미 대변인

어제 충청지역 의원들과 이부영 의장님의 간담회 있었는데 오늘 회의에서는 그에 대한 결과보고와 후속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충청지역 의원들과 대통령 면담은 이른 시일내에 성사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고 시기는 곧 발표할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된 당정청 TF가 있는데 당에도 신행정수도 건설 헌재 위헌판결 이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고 명칭과 구성에 대한 것은 금요일날 발표를 하게 될 것이다.
국회 파행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한나라당이 더 이상 색깔론을 제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 근거는 한나라당에서 말하는 남북관계법과 국가보안법(개정) 시안을 볼 때 한나라당이 더 이상 우리에 대해 색깔론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본다.
두 번째는 한나라당이 국회에 등원하면 총리가 유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본다.
세 번째 오늘 미 대선결과가 발표되는 상황에서 국회를 무한정 닫아둘 수 없다. 북핵문제나 외교통상문제 등 중요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말씀들이 있었다. 미 대선결과와 관련해서 대미외교특별위원회를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을 위원장으로 해서 임채정 통외통위위원장, 유재건 국방위원장, 문희상 정보위원장,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홍재형 정책위의장 등 5분을 고문으로 하고 위원은 20명 이내로 해서 구성키로 했다. 미국 대선 결과를 봐서 오늘 중으로 이 회의를 가질 수 도 있을 것이다. 내일 아침 9시에는 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 주최로 ‘미대선 결과가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토론을 갖는다. 우리당의 통일외교위원회 위원들과 전문학자들과 외교부가 함께 모여서 토론회를 갖게 될 것이다.

◈ 질의응답
- 오늘도 본회의장에 입장은 하는가?
= 오늘도 본회의장을 지키면서 한나라당을 기다릴 것이다.

- 총리유감표명은 누가 얘기한 것인가?
= 누구의 얘기가 아니라 회의 결과로 보시면 된다.


2004년 11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