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청취거부? - 국회임무를 거부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해찬 총리가 사과하지 않으면 시정연설 청취와 총리를 대상으로 한 대정부 질문을 거부 하겠다’ 고 한다.
반대! 거부!
한나라당이 그동안 외쳐대던 말들과 정치행태는 이 두 단어로 요약된다. 그동안 국정을 그렇게 흔들어 대더니 이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까지 거부하며 국정발목잡기를 하려고 하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나라의 경제 운영방향과 예산배정에 관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라면 이를 청취하는 것은 국회의 임무이다.
한나라당이 심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쉽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를 거부하려고 하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자세이며 그들이 진정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없다.
내일 25일, 대통령의 뜻이 담긴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며 한나라당의 청취거부도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그에 대해 평가 할 것이다.
국민은 여야가 함께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한나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2004년 10월 2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반대! 거부!
한나라당이 그동안 외쳐대던 말들과 정치행태는 이 두 단어로 요약된다. 그동안 국정을 그렇게 흔들어 대더니 이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까지 거부하며 국정발목잡기를 하려고 하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나라의 경제 운영방향과 예산배정에 관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라면 이를 청취하는 것은 국회의 임무이다.
한나라당이 심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쉽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를 거부하려고 하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자세이며 그들이 진정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없다.
내일 25일, 대통령의 뜻이 담긴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며 한나라당의 청취거부도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그에 대해 평가 할 것이다.
국민은 여야가 함께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한나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2004년 10월 2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