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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4년 10월 20일(수) 09:5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김현미 대변인

어제 우리당은 한미우호증진의 밤을 가졌다. 앞으로도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지속적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한미교류는 한편으로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국민들의 생각이 원활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이 한미간 폭넓은 이해의 장애가 되어 왔다는 것을 공감하고, 당차원에서 한미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후 정책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지속해 나갈 것이다.

열린정책연구원의 보고가 있었다. 10월 27일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각 당 정책연구소 창립기념 정당발전 심포지엄이 있다.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이 참석한다. 11월 초에는 연구소 개원식이 있고, 올해 안에 원내 정책위와 함께 경제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월 13일에는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6자회담 대상국 정당과 EU 정당들이다.

오늘 일부 언론에 천정배 대표 관련 보도가 있었다. 천정배 대표는 한달쯤전에, 당론을 결정하고 정책조율에 나서야 할 핵심당직자들이 사적 견해에 지나치게 나서는 것은 당직자로서 적절한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자제를 요청한 일이 있다. 그분의 견해가 천대표와 같거나 다르거나 한 것으로 문제를 삼은 적이 없으며, 당에 있으라거나 떠나라고 얘기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2004년 10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