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평수수석부대변인의 아침브리핑]이평수수석부대변인의 아침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김경재의원이 어제 법사위에서 노무현후보캠프의 대선자금 모금에 대해 흑색폭로에 이어 심야 민주당 상임중앙위원회에서 폭로를 거듭한데 대해 김의원은 이러한 폭로에 대해 책임질 일만 남았다.

김경재의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대선때 특별당비를 한푼 안내고도 3천만원을 자기돈으로 낸 것처럼 해두었더라고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 우리당이 이에대해 반박하자 아무소리도 못했다. 전형적으로 상습적인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김의원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어제 김의원의 법사위 발언도 이미 동원그룹에서 반박을 했고 우리당 관계자들도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했다.
조만간 우리당은 이에대해 당 법률구조위원회를 통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
미건의료기에서 영수증 없이 이상수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미건의료기의 계열사 1곳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적은 있고 선대위에서 영수증을 발급했다. 이미 검찰에 관련자료를 제출했다.
인천 길의료재단은 2억원의 후원금을 보내왔고 선대위가 수령하고 영수증을 발급했다.
삼흥그룹이 노캠프에 영수증 없이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아는 바도 없다. 김경재의원이 갖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를 공개해야할 것이다. 어제 심야에 믿을 수 있는 제보원이 있다고 했는데 폭로만 할 것이 아니라 입증책임을 지고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자 발버둥치는 궁여지책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과의 공조유혹에서 벗어나라. 민주당이 차떼기 정당 한나라당과 같이 공멸하는 운명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추미애의원의 경선관련 발언은 새로운 정치실험인 경선제도자체를 시비걸것이 아니다. 검은돈을 끌어들이는 것이 문제다. 검은돈과 거액의 불법자금을 경성제도와 연계시키려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물귀신 작전이다.

2004년 1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