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 열린투어 정동영 의장 및 지도부 동정 스케치]민생현장 열린투어 정동영 의장 및 지도부 동정 스케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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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정동영 의장과 신기남 ․ 이부영 상임중앙위원, 김영춘 비서실장, 송영길 ․ 임종석 의원, 김한길 총선기획단장은 설을 맞아 오늘(21일) 오전 7시부터 서울시내 재래시장과 미인가 장애인 합숙시설 방문, 귀성객 설 인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 영등포 중앙시장 방문
오전 7시 정동영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영등포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으론 요즘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
이어 떡집에 들러서 정동영 의장은 가래떡을 받아 잘라낸 뒤 직접 뽑은 떡을 시장상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였다. 정동영 의장은 시장상인들로부터 “같이 해봅시다. 잘 하십시오”라는 격려의 말을 듣고 재래시장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 구로동 미인가 장애인 합숙소 방문
구로동에 있는 미인가 장애인 합숙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하여 시설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미인가 시설인 관계로 구청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관심을 표시한 뒤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어 장애 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세배돈을 준 뒤 장애노인 및 아이들과 가지고 간 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함께 아침 식사를 하였다. 이 시설에는 지체부자유자 등 장애인 25명이 거주하고 있다.

□ 영등포역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
영등포역에서 귀성열차 탑승을 위해 줄지어 있는 귀성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라”며 덕담을 나누었다. 정동영 의장에게 사인을 요구하거나 같이 사진을 찍자는 귀성객들이 많았다. 젊은층은 핸드폰을 이용해 정동영 의장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기도 했다.
정동영 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영남행이나 호남행 열차 이용객 모두에게 환영을 받아 최근 우리당이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한 참석자는 과거에는 영남쪽 이용자와 호남쪽 이용자의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고 말했다.

2004년 1월 21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