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입당 기자회견]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입당 기자회견
그동안 저는 정치를 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고심했다. 이제 결단을 해야 하고 어려운 선택이지만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 시대적으로 중차대한 사명을 띠고 있다. 기술,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세계질서 개편 속에서 선두그룹에 낄 수 있는가. 아니면 분열과 혼란으로 좌초하고 말 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손에 달렸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이 거듭나야 하고 특히 새로운 정치질서가 확립되어야 한다. 지금 겪고 있는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 모두의 성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 성공을 위해 저의 그동안의 훈련과 국무위원으로서 쌓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새로운 정치 만들기에 정진하기로 결심했다. 말이 앞서기보다는 실천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의 마음을 읽고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소망이다. 많은 지도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국민의 정부를 대표하는 장관이다. 최장수 장관이자 전문가로서 자기 문제에 가장 제대로 대처하는 장관 중의 한 분이었다. 국민의 정부를 대표하는 장관이 열린우리당을 택한 데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일문일답
문 : 우리당에 입당한다고 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뭐라고 하셨나.
답 :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내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담드리는 것 같아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 다만 우리 정치의 변화를 위해 학자로서, 행정가로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일반적인 말씀을 하셨다.
문 :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형태로 참여할 것인가.
답 : 저는 정치를 할 지 말 지 고민했고,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다른 조건은 따지고 싶지 않다.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아마 당에서 많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약력
- 1944년 7월 서울 생(만 59세)
- 1962년 경기여고 졸
- 1966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화학과 졸
- 1971년 미국 버지니아대학 이학박사(물리화학 전공)
- 1999년 6월부터 3년 8개월간 환경부 장관 역임
-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 정책기획위원,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CEO 초빙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 대한민국과학기술진흥상 대통령상, 과학기술저술상, 닮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Global Korea Award 수상
2004년 1월 12일
열린우리당 공보실
우리는 지금 시대적으로 중차대한 사명을 띠고 있다. 기술,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세계질서 개편 속에서 선두그룹에 낄 수 있는가. 아니면 분열과 혼란으로 좌초하고 말 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손에 달렸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이 거듭나야 하고 특히 새로운 정치질서가 확립되어야 한다. 지금 겪고 있는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 모두의 성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 성공을 위해 저의 그동안의 훈련과 국무위원으로서 쌓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새로운 정치 만들기에 정진하기로 결심했다. 말이 앞서기보다는 실천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의 마음을 읽고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소망이다. 많은 지도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국민의 정부를 대표하는 장관이다. 최장수 장관이자 전문가로서 자기 문제에 가장 제대로 대처하는 장관 중의 한 분이었다. 국민의 정부를 대표하는 장관이 열린우리당을 택한 데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일문일답
문 : 우리당에 입당한다고 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뭐라고 하셨나.
답 :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내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담드리는 것 같아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 다만 우리 정치의 변화를 위해 학자로서, 행정가로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일반적인 말씀을 하셨다.
문 :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형태로 참여할 것인가.
답 : 저는 정치를 할 지 말 지 고민했고,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다른 조건은 따지고 싶지 않다.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아마 당에서 많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약력
- 1944년 7월 서울 생(만 59세)
- 1962년 경기여고 졸
- 1966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화학과 졸
- 1971년 미국 버지니아대학 이학박사(물리화학 전공)
- 1999년 6월부터 3년 8개월간 환경부 장관 역임
-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 정책기획위원,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CEO 초빙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 대한민국과학기술진흥상 대통령상, 과학기술저술상, 닮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Global Korea Award 수상
2004년 1월 12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