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에 눈먼 고삐 풀린 망아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대권에 눈먼 이명박 시장이 합법과 불법을 구별하지 못하고 국민의 혈세를 국가정책 방해사업에 전용하겠다고 한다. 누가 서울시장에게 그런 권리를 주었단 말인가?

서울 시민인 나는 서울에 사는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원한다. 서울이 좀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 내게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를 바란다.

콩나물시루 같은 출근 전쟁을 비롯한 교통난에서 해방되고 싶고, 좀 더 좋은 공기로 숨쉬고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집값 때문에 고민하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 서울 시민인 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인 ‘신행정수도 건설’에 희망을 걸고 있다.

도대체 이명박 시장이 무슨 자격으로 나의 희망을 막고 서울 시민의 삶을 억누르는 일에 나와 나의 가족이 낸 소중한 세금을 함부로 사용하겠다는 것인가?

이명박 시장을 비롯한 반대 시의원들은 나라의 발전을 위한 국가의 정책을 흔들어 대려는 엉뚱한 행동은 그만하고 서울 시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라. 서울 시민의 세금을 불법한 일에 쓴다면 서울 시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서울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우리 서울 시민이 더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우리 서울 시민에게 보고하라. 그것이 당신의 임무이다.

또 충청도를 비롯한 지방 시민들도 좀 더 풍요롭게 살 권리가 있다. 서울시장은 자신의 대권욕으로 서울 시민과 국민의 잘 살 권리를 방해하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04년 9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