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원내대책회의
▷ 일 시 : 2004년 8월 20일(금) 10:00
▷ 장 소 : 국회 본관 145호 (제3회의장)
▷ 사 회 : 박영선 원내부대표
◈ 인사말씀 및 보고
○ 이부영 당의장
신기남 전 의장께서 뜻하지 않게 의장직을 물러나고, 제가 당헌에 따라 승계하게 되었다. 정기국회의 모든 성과를 가지고 내년 전당대회를 치러내고,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당이 지난 4월 총선과 마찬가지로 큰 성과를 거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하는 소임을 맡게 되었다. 그 일을 위해 원내 의원 여러분들과 모든 당원들의 힘을 모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1차적으로 당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마무리 짓고 전당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오늘 원내대책회의 문건에도 있듯이 이번 정기국회는 우리당이 과반이 넘는 여당이 되어 처음 맞는 정기국회이다. 정기국회에서 시도될 우리당의 모든 개혁 작업에 당이 뒷받침이 되고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뤄질 개혁 작업이야말로 대한민국 역사가 있은 후 가장 큰 획기적 변화이다. 천정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 의원 여러분께서 펼치실 개혁 작업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당이 뒷받침하겠다.
민생이 힘들다고 하고 경제회생이 급선무라고 한다. 그 일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당이 모든 뒷받침이 되겠다.
개혁과 민생안정, 경제회복이 양 수레바퀴가 되어 우리당이야말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라는 것도 국민에게 각인되도록 당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가 원외에 있으면서 당의장 일을 제대로 수행할지 걱정이다. 원내에 있는 여러분이 부족한 제가 당의장 역할을 제대로 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다. 그런 각오로 우리당에 참여한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투철한 역사인식이 노무현 정부와 우리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다.
○ 천정배 원내대표
이부영 당의장 취임을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당의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우리 당무 뿐 아니라 국가경영에 조금도 차질 없도록 매진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고, 정기국회로 이어진다. 이번 정기국회는 당의장께서도 강조했듯이 민주개혁정통세력인 우리가 행정부 뿐 아니라 국회 다수당으로서 주도할 힘을 확보한 가운데 맞는 첫 번째 국회이다. 단군 이래 5천년 역사에서 새롭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이다. 집권당으로서 우리들의 책임이 참으로 막중하다. 우리는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국정을 착실히 뒷받침해야 한다.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성과만으로 책임지는 무한책임이 있다.
또한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던 4·15 총선의 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을 힘 있게 추진하고 정기국회를 통해 완수해야 한다. 이 과제를 위해 최대한 헌신해야 한다.
저부터 24시간 비상가동체제를 갖추고 있겠다. 여의도를 떠나지 않고 언제든 의원 여러분과 만나고 일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 의원 모두가 헌신성을 가져 주셔야 이번 정기국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또 하나는 우리들의 단결이다. 우리앞에 많은 난제가 놓여있다. 난제를 해결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 자신들이 단결하지 못하고 분산되는 것이다. 우리 경쟁상대는 야당도 아니고 반대세력도 아니다. 우리 스스로 일치단결하면 과반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당내 많은 혼선이 있다고 외부에 비춰졌다. 우리 의원들이 여러 의욕도 많고 선의에서 자유로운 의견개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혁으로 얻는 점수보다 과정에서 비춰지는 혼선들이 집권여당으로서 안정감을 주지 못해 마이너스가 있었고, 어쩌면 더 많은 점수를 잃어 손해 보는 일도 있다.
앞으로 분명히 개혁을 한다. 개혁의지에 관해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다른 형태의 방안들을 추진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일은 절대 없다. 의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정기국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개혁을 완성시키고 경제도 살려야 한다.
오늘 원내대책회의는 정기국회를 위한 우리 노력의 출발점이다. 여러분이 많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정기국회 대책을 확정해 30일 예정돼 있는 전체 워크숍에서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힘 있게 시작하겠다.
2004년 8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4년 8월 20일(금) 10:00
▷ 장 소 : 국회 본관 145호 (제3회의장)
▷ 사 회 : 박영선 원내부대표
◈ 인사말씀 및 보고
○ 이부영 당의장
신기남 전 의장께서 뜻하지 않게 의장직을 물러나고, 제가 당헌에 따라 승계하게 되었다. 정기국회의 모든 성과를 가지고 내년 전당대회를 치러내고,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당이 지난 4월 총선과 마찬가지로 큰 성과를 거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하는 소임을 맡게 되었다. 그 일을 위해 원내 의원 여러분들과 모든 당원들의 힘을 모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1차적으로 당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마무리 짓고 전당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오늘 원내대책회의 문건에도 있듯이 이번 정기국회는 우리당이 과반이 넘는 여당이 되어 처음 맞는 정기국회이다. 정기국회에서 시도될 우리당의 모든 개혁 작업에 당이 뒷받침이 되고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뤄질 개혁 작업이야말로 대한민국 역사가 있은 후 가장 큰 획기적 변화이다. 천정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 의원 여러분께서 펼치실 개혁 작업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당이 뒷받침하겠다.
민생이 힘들다고 하고 경제회생이 급선무라고 한다. 그 일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당이 모든 뒷받침이 되겠다.
개혁과 민생안정, 경제회복이 양 수레바퀴가 되어 우리당이야말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라는 것도 국민에게 각인되도록 당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가 원외에 있으면서 당의장 일을 제대로 수행할지 걱정이다. 원내에 있는 여러분이 부족한 제가 당의장 역할을 제대로 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다. 그런 각오로 우리당에 참여한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투철한 역사인식이 노무현 정부와 우리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다.
○ 천정배 원내대표
이부영 당의장 취임을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당의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우리 당무 뿐 아니라 국가경영에 조금도 차질 없도록 매진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고, 정기국회로 이어진다. 이번 정기국회는 당의장께서도 강조했듯이 민주개혁정통세력인 우리가 행정부 뿐 아니라 국회 다수당으로서 주도할 힘을 확보한 가운데 맞는 첫 번째 국회이다. 단군 이래 5천년 역사에서 새롭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이다. 집권당으로서 우리들의 책임이 참으로 막중하다. 우리는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국정을 착실히 뒷받침해야 한다.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성과만으로 책임지는 무한책임이 있다.
또한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던 4·15 총선의 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을 힘 있게 추진하고 정기국회를 통해 완수해야 한다. 이 과제를 위해 최대한 헌신해야 한다.
저부터 24시간 비상가동체제를 갖추고 있겠다. 여의도를 떠나지 않고 언제든 의원 여러분과 만나고 일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 의원 모두가 헌신성을 가져 주셔야 이번 정기국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또 하나는 우리들의 단결이다. 우리앞에 많은 난제가 놓여있다. 난제를 해결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 자신들이 단결하지 못하고 분산되는 것이다. 우리 경쟁상대는 야당도 아니고 반대세력도 아니다. 우리 스스로 일치단결하면 과반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당내 많은 혼선이 있다고 외부에 비춰졌다. 우리 의원들이 여러 의욕도 많고 선의에서 자유로운 의견개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혁으로 얻는 점수보다 과정에서 비춰지는 혼선들이 집권여당으로서 안정감을 주지 못해 마이너스가 있었고, 어쩌면 더 많은 점수를 잃어 손해 보는 일도 있다.
앞으로 분명히 개혁을 한다. 개혁의지에 관해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다른 형태의 방안들을 추진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일은 절대 없다. 의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정기국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개혁을 완성시키고 경제도 살려야 한다.
오늘 원내대책회의는 정기국회를 위한 우리 노력의 출발점이다. 여러분이 많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정기국회 대책을 확정해 30일 예정돼 있는 전체 워크숍에서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힘 있게 시작하겠다.
2004년 8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