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탐방 - 신기남 당의장 ‘밥퍼운동본부’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시 간 : 2004년 8월 10일(화) 11:00~13:30
▷ 장 소 : 청량리 밥퍼운동본부, 다일천사병원
▷ 참 석 : 신기남 당의장, 김춘진, 김희선, 이상락 의원, 허인회 중앙위원, 열린우리당 당직자 등 / 최일도 목사, 최성욱 목사

◈ 밥퍼운동본부 방문
◦ 신기남 당의장 인사말 -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 또한 밥퍼운동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우리가 여기에 온 것은 단순히 들른 것이 아니라 무엇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온 것이다. 실직자들이 늘어나고 경기가 어려운데 이러한 민생탐방을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

◦ 최일도 목사 - 이곳에 봉사 하는 사람들이 많다. 봉사하러 오는 아이들에게 이곳은 좋은 교육의 장이된다. 매일 약 1000여명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지속적인 자원봉사가 필요하다.

◦ 김춘진 의원 - 우리사회에 많은 노숙자가 있다. 최저생계비도 수령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층도 많은데 현재는 대부분 사회봉사단체들에 의해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 있다. 국가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보건복지위 소속의원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최저생계비도 턱없이 부족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이곳에 오신다. 최저생계비를 수령하려면 직접 신청해야 하는데 이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이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기회를 갖게 하여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분배와 성장, 재분배의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거듭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다일천사병원 방문
◦ 신기남 당의장 -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고 하였다. 국가의 예산이나 정책 등 많은 부분에서 이러한 소외된 분들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많다. 최근 들어 이러한 봉사단체들이 많아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갈 길이 멀다. 복지분배가 잘되어야 나라가 성장한다. 우리당이 많이 돕겠다. 노고에 감사드린다.

◦ 최일도 목사 - 이 병원은 의료보험이 없는 많은 분들을 무료진료 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로 진료해 주시는 의사선생님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꾸려가고 있다. 병원의 건립도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전 국민의 자원봉사의식이 상당히 높아졌다.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10월 4일을 그냥 쓰면 1004이다. 천사라는 의미가 있는 이날을 자원봉사의 날로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국회에서 이날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주는 것을 검토해주길 바란다.


2004년 8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