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6차 중앙위원회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0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7월 9일(금) 16:30
▷ 장 소 : 중앙당 대회의실
▷ 참석자 : 천정배 원내대표, 이부영, 이미경,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등
▷ 사 회 :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 서영교 부대변인 브리핑
먼저,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우리당의 대응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이 아직 납득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을 사랑하는 일부 당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러한 상황을 좀더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고자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를 보낸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당을 사랑하고 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당원주권운동의 일환으로 이해해야한다는 견해도 있었다.
대다수 중앙위원은 최근 우리당에 쏟아지고 있는 비판은 앞으로 국민과 당원이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귀를 기울이고, 중단 없는 개혁에 전력해야 함을 우리에게 경고 하고 있는 것 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중앙위원 명의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개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결의를 담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결의내용에는 불법정치자금국고환수법 등 개혁입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하기로 했다.
원내의원들과 중앙위원들간 연석회의를 개최해 당의 정체성과 비전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을 갖기로 했다. 연석회의 개최를 위해 당의 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중앙위원이 참가하는 준비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오늘 중앙위원회는 국회 본회의 개최로 인해 정족수에 미달되어서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신기남 당의장이 귀국하는 대로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로 했다.



2004년 7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