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반대는 대통령과 정부를 무력화하려는 의도이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신행정수도건설사업을 흔들어대는 반대세력들의 행태에 대해 “수십 번씩 토론하고, 국회에서 여야합의에 의해 통과된 신행정수도건설사업을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운동 내지는 퇴진운동으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는 실행단계에 돌입한 신행정수도 건설 반대세력들이 정책적인 찬성반대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갖고 대통령과 정부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음을 강조하신 것으로 이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정책적인 의견 제시를 벗어난 반대세력의 정부무력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고질적인 수도권의 과밀해소를 통한 수도권의 경쟁력 확보와 지방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십 년 동안의 과제인 신행정수도건설사업에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온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2004년 7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김 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