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확대간부회의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7월 1일 오전 10시
▷ 장 소 : 브리핑룸

◈ 이평수 부대변인 브리핑
중앙위원 워크샵이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양지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은 워크샾에서 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당헌․당규 개정 등의 발제와 토론도 중요하지만 현재 당 상황, 당원들의 위기감이 프로그램속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정책재단준비위원장은 박명광 의원으로 일원화하기로 했으며, 기획자문위원회에 김태홍 의원, 기획위원회에 강기정 의원이 추가로 포함되었다.

이종걸 원내수석부대표는 고 김선일씨 사건 관련 국정조사 보고에서 위원장 선임이 안 되고 조사대상기관에 대한 이견이 있어 국정조사계획서가 작성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한나라당이 NSC중심으로 정치공세화 하고 있고 행자부와 경찰청까지 조사대상에 포함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외교, 안보, 정보 등 제도개혁 보다는 이번 국정조사를 정치공세에 치중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보고했다.

국회내 개혁기획단에 기후변화협약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법률구조단 김학재단장은 검찰의 중립성이 상당히 확보되었기 때문에 고비처 신설 이유가 상당히 반감 되어있다. 우리당 일부에서 고비처에 기소권을 주자는 견해가 있는데 이미 정부안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여당이 정부와 상충된 안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정부안을 뒷받침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신기남 당의장은 아파트분양원가공개나 고비처 등 현안에 있어 당의 입장이 정부의 입장과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일사분란은 이제 없다. 앞으로 원구성이 되고 상임위가 구성되면 왕성한 당정협의를 통해 정리해 나가면 된다. 이것은 분란이 아니고 경쟁이고 토론과정이다. 고비처 관련해서도 우리당 법사위원들은 기소권을 주자는 입장이 우세한데 앞으로 상임위원회나 정책위차원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근 각종 현안에 대한 TV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고 것과 관련해 논의를 했다. 임채정 기획자문위원장은 주요 국정아젠다 등에 대해 어떤 자리에서든지 충분히 토론을 소화하고 여론을 주도하고 국민에게 호소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당내에 만들어져야 한다. 전의원의 전문가화가 필요하다. 전 의원들이 최소한 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기남 의장 7월 5일부터 미국을 방문한다. 신기남 의장의 방미기간동안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이 당의장 대리해서 당 회의를 주재 할 것이다.


2004년 7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