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무디스의 평가가 옳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오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주한 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 "최근 미국 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발표는 한국과 미국 군사력의 심각한 약화나 양국의 군사적.정치적 동맹 관계의 약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은, 한미동맹의 후퇴로 보는 우리사회 일부의 시각과 매우 다르다. 특히 이를 안보 공백 위험으로 주장하며, 국민의 불안정서를 자극하는 한나라당과는 더욱 다르다.
오늘 무디스는 "남북한의 고위급 군사회담이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건설적인 진전이며 한반도에서 핵 교착상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 시작됐다"고 분석했으며, "한국의 국가신용 펀더멘털은 튼튼하고 최근 한국내의 경제적.정치적 상황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늘 무디스의 평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나라당의 정치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튼튼하고 한반도는 안전하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무디스의 평가를 진지하게 경청하기 바란다.
2004년 6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김 현 미
무디스는 주한 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 "최근 미국 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발표는 한국과 미국 군사력의 심각한 약화나 양국의 군사적.정치적 동맹 관계의 약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은, 한미동맹의 후퇴로 보는 우리사회 일부의 시각과 매우 다르다. 특히 이를 안보 공백 위험으로 주장하며, 국민의 불안정서를 자극하는 한나라당과는 더욱 다르다.
오늘 무디스는 "남북한의 고위급 군사회담이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건설적인 진전이며 한반도에서 핵 교착상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 시작됐다"고 분석했으며, "한국의 국가신용 펀더멘털은 튼튼하고 최근 한국내의 경제적.정치적 상황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늘 무디스의 평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나라당의 정치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튼튼하고 한반도는 안전하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무디스의 평가를 진지하게 경청하기 바란다.
2004년 6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김 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