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의 17대 국회 개원축하연설에 대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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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대통령은 개원축하연설을 통해,
17대 국회를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로 규정하고,
현재 서민경제가 어렵지만 곧 활력을 되찾고 성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등 개혁과제는 국회가, 부패청산과 정부혁신은 정부가 책임있게 수행하자고 제안하였다.

열린우리당은 서민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단기처방이 아닌 대안을 가지고 원칙적으로 처리해 나겠다는 대통령의 입장에 적극적으로 동의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책임있게 뒷받침할 것이다.

경제는 심리이며, 시장은 안정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다.

실물경제의 어려움은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야 하지만 지표로 확인되지 않는 추상적 경제위기론이 정치적 목적으로 과장되거나 확산되는 것이야말로 경제에 독이 된다. 야당의 위기론이 갖는 위험성이 여기에 있다.

나아가 열린우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당리당략이 아닌 민의에 입각한 정책활동으로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에 함께 할 것이며,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17대 국회를 개혁국회, 상생국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04년 6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