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개원을 맞이하며]17대 국회개원을 맞이하며
오늘은 격동의 한시대가 지나고, 한국정치의 새시대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제 권위적인 국회는 역사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받드는 ‘국민참여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7대 국회는 ‘중단 없는 개혁’의 추진과 ‘경제 살리기’라는 과제를 국민들에게 부여받았습니다.
항상 개혁의 마지막 장애물은 국회였습니다. 국민들의 개혁요구를 외면한 ‘그들만의 리그’가 대한민국 국회였습니다. 17대 국회를 바꾸겠습니다. 개혁의 최신형 제트엔진을 달고 아름다운 비행을 준비하겠습니다.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들이 행복해집니다. 경제를 책임지지 못하는 국회는 더 이상 국민의 국회가 아닙니다.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는 제반요소들을 척결하고 정치의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여야간 상생의 정치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상생의 정치가 무원칙한 담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의회주의를 올바로 구현해야 진정한 의미의 상생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샅바를 잡고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샅바싸움만을 해서는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없습니다.
17대 국회는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겠습니다. 미진했던 개혁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인권이라고 까지 얘기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라크 파병문제의 국민적 해법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공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남북국회회담의 추진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날카로운 눈초리로 17대 국회를 감시해 주십시오. 국민들의 소환을 받겠다는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항상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5.30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
17대 국회는 ‘중단 없는 개혁’의 추진과 ‘경제 살리기’라는 과제를 국민들에게 부여받았습니다.
항상 개혁의 마지막 장애물은 국회였습니다. 국민들의 개혁요구를 외면한 ‘그들만의 리그’가 대한민국 국회였습니다. 17대 국회를 바꾸겠습니다. 개혁의 최신형 제트엔진을 달고 아름다운 비행을 준비하겠습니다.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들이 행복해집니다. 경제를 책임지지 못하는 국회는 더 이상 국민의 국회가 아닙니다.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는 제반요소들을 척결하고 정치의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여야간 상생의 정치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상생의 정치가 무원칙한 담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의회주의를 올바로 구현해야 진정한 의미의 상생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샅바를 잡고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샅바싸움만을 해서는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없습니다.
17대 국회는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겠습니다. 미진했던 개혁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인권이라고 까지 얘기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라크 파병문제의 국민적 해법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공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남북국회회담의 추진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날카로운 눈초리로 17대 국회를 감시해 주십시오. 국민들의 소환을 받겠다는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항상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5.30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