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당의장 중구유세지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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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28일 4시 30분, 우리당 신기남의장과 임종석대변인이 중구 황학동 정동일 구청장후보 유세지원에 나섰다. 하루종일 소낙비가 내리고 유세가 시작되는 시간에는 더욱 많은 비가 내렸다. 과연 유세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을 정도 였다.

그러나 중구 황학동에는 우산을 받쳐든 주민들이 신기남의장의 연설을 듣고자 모여 들었다. 최악의 기상조건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중구재보궐선거의 승리가 보였다.

▲ 신기남 의장 유세

작년 11월에 만들어진 우리당이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러분의 지지를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 노무현대통령이 탄핵된 뒤 복귀해 새로운 임기, 집권 2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거대 야당에 발목 잡힐 위험은 없다. 이번 선거는 4.15총선과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로 이 지역을 발전시킬 후보를 뽑아야 한다.

19개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중 가장 중요한 상징적인 선거구가 ‘중구’이다. 정동일 후보는 맨손으로 기업을 세운 경제 전문가이다. 구의회의원, 시의회의원 2회를 역임한 지역행정의 전문가이다. 여당의 구청장후보로 추진력을 겸비한 분이고 효성도 지극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온 인간적인 후보이다. 확실히 돕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후보이다. 구청장, 시의원이 힘을 합해 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당은 지방에 권력을 주어 지방자치를 살리는 노력을 하겠다.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 의원들의 부정부패와 나태에 대해 주민이 소환하는 유권자가 주인인 참여민주주의를 도입하겠다. 국민투표법을 도입하겠다. 정책관련해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제도를 추진하겠다. 지방의 재정을 튼튼히 하고 자립도를 높여 골고루 잘 사는 지방재정의 균형을 법적으로 확보하겠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이 우리당이 많아야 한다. 우리당 출신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이 거의 없다. 국회의원만으로는 안된다. 우리당 시의원은 서울 102명중 6명밖에 되지 않는다.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모든 곳에 우리당 후보를 뽑아주셔도 된다. 그래도 아직 균형이 맞질 않는다. 우리당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