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고령사회 정책연구소 개소식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 5. 28(금) 11:00
▶ 장 소 : 종로구 사직동 고려빌딩 3층
▶ 참 석 : 신기남 당의장, 박명광 당선자, 김현미 대변인, 전수철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총재, 주명용 대한은퇴자협회장, 이광찬 한국노년유권자연맹 부설 고령사회정책연구소 소장, 김신곤 한국노년자원봉사회복지사업 단장

◈ 신기남 당의장 축사

고령사회정책연구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구소 개소가 고령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고령사회는 세계 최저 출산율과 맞물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2년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5%에 불과하고 이중 60%는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고령화와 저 출산율은 한국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이는 큰 재정부담과 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르신의 더 큰 문제는 경제적 빈곤과 육체적 질병보다 마음의 지병인 고독과 소외입니다. 핵가족화와 급격한 사회변화로 사회와 가정에서 느끼는 어르신의 소외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노년유권자연맹 부설로 고령사회정책연구소를 개소한 것은 시의적절한 일입니다.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열린우리당은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주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제도화 할 수 있도록 ‘고령화사회대책기본법’을 제정하고 ‘자원봉사기본법’을 연내 제정하여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르신의 사회적 공헌에 감사하고 새로운 정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잘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5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