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정의 안정적 운영과 국정개혁의 기틀을 마련하고 뒷받침한데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대통령탄핵이라는 헌정위기 상황에서 민생안정과 위기관리의 중임을 원만히 수행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당으로서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했으나 중도에 사임하게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참여정부의 새로운 출발과 전진을 앞둔 시점에서,
이헌재 총리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내각이 더욱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국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2004년 5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