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시민사회포럼 주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토론회 참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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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2004년 5월 20일 오후 2시 - 5시 ❍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

김영래 대표를 포함한 포럼 관계자들께 초청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사회단체가 그동안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준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치개혁안이 지난 연말 개악될 뻔 했으나 시민사회단체가 여론을 잘 이끌어서 지난 3월 혁명적인 개혁입법이 이뤄질 수 있었다. 개혁입법을 통해 4.15총선은 돈 안 쓰는 선거, 돈 쓰면 죽는 선거로 치러졌으며 이런 변화는 시민사회단체의 특별한 공로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 소비, 소수자 문제에 대해서 시민사회단체가 많이 이끌어주길 바란다.
정치는 각계각층과 정치와 행정 등이 상호협력하는 거버넌스(Governance)시대를 열었다. 올바른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우리당 정책위원회에서는 각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국민참여형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열린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

지난 4.15 총선의 민의는 세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민생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부와 정치권이 협력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국회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정쟁에서 벗어나 생산적 국회,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하라는 국민적 열망이다. 국회가 본연의 자세를 회복하여 국민적 사안에 대해 정책화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국회는 사회갈등을 조장하였으나 이제는 현명하게 조정하는 화합과 국민통합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국회가 국가발전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변화와 개혁이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에 과반수 의석을 준 국민의 요구는 총체적 국정개혁을 추진하라는 것이다. 10년 100년후 모든 국민들이 떳떳하게 살 수 있는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익한 시간을 준데 감사드리고 포럼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2004년 5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