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임홍재 주 이라크 대사 긴급 통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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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이라크에서 교민의 안전을 우려할 만한 이상 징후가 포착되자 교민의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교민 피랍 사실을 알기 전 통화한 내용입니다)

정동영 당의장은 오늘 오후 6시경(이라크 현지시각 오후 1시경),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의 임홍재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광명 철산역 지원유세를 마치고 강남역 유세를 위해 이동하는 중 이루어진 통화에서 정동영 당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많이 한다. 모든 국민들이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격려했다.

정 의장은 “교민의 안전문제에 특별히 관심이 많다”며 “임홍재 대사가 중심이 되어 교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조사단이 이라크 현지에 곧 파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조사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임홍재 대사로부터 현지의 상황을 상세히 듣는 동안 정동영 당의장은 교민의 안전에 대한 당부와 대사관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를 되풀이했다.



2004년 4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