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 비방 일삼는 손학규 경기지사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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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손학규 경기지사가 막나가고 있다.
이정문 용인시장이 우리당과 현정권의 압력 때문에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고 했다.
경기지사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망발이다.

이정문 시장은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공정한 자세를 견지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서 탈당한 것이지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손지사는 선거법 9조 위반으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선거법 85조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의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선출직 자치단체장의 선거법 위반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자숙은커녕 허위폭로로 혼탁을 부추키고 있다.

손지사는 한나라당의 차기주자 중의 한 사람이다.
따라서 경기지역 총선의 성패는 자신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강박의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손지사는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근거 없는 허위 비방은 자신의 미래를 가두는 족쇄가 될 것이다.

손지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증거부터 숨기지 말고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04년 4월 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