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을지역 농수산물시장 방문 김근태 선대위원장 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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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울산은 70, 80년대 대한민국 경제기적의 중심에 있었다. 울산이 있었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 선박과 자동차 수출이 잘되고 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울산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엊그제 우리당 정동영의장의 실수가 있었다. 잘못된 발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종아리를 걷고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이번 4.15총선에서는 탄핵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193명 모두 낙선시켜야 한다. 탄핵세력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아무런 실체도 없는 거여(巨與)견제론을 부추기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안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미소 띤 얼굴로 탄핵현장을 지켜봤던 박근혜 대표는 거여 견제론을 말할 자격이 없다.
한나라당은 탄핵안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이에 대한 박근혜 대표의 답변을 바란다.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진정한 민주주의가 승리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울산시민 여러분도 함께 노력해 달라.

※김근태 선대위원장과 울산지역에서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은‘화합과 평화의 꽃씨 날리기’행사에 참석한 후 유세차 앞에 라고 쓴 대형 현수막을 걸고, 참여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2004년 4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