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감찰? 아직도 오만하기 짝이 없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0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입을 맞춰 강장관과 문재인 전 민정수석회동을 공격하고 나섰다. 게다가 청와대 비서실이 대통령께 업무보고 한 것을 위법이라며 특별 직무감찰을 요구키로 했다고 한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단 말인가?

국무위원이 만나는 사람까지 두 야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대통령께 비서실이 업무를 보고하는 것은 대통령비서실 업무이며 고건 권한대행이 대통령께 보고하라고 권한바 있는 내용이다.

두 야당에 경고한다. 작은 일에 매달리지 말고, 괜한 꼬투리 잡지 말고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서울광화문에서만 20만의 시민이 모여 탄핵을 규탄하고 전국적으로 100만의 국민이 온-오프라인에서 오만한 야당의 탄핵을 규탄했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르려는 두 야당의 얄팍한 술수는 또다시 국민의 분노를 자극할 뿐이다.



2004년 3월 2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