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어제 저녁 청와대 만찬 결과를 김원기 상임의장의 말씀에 따라 정동채 홍보의원장이 브리핑 ]어제 저녁 청와대 만찬 결과를 김원기 상임의장의 말씀에 따라 정동채 홍보의원장이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어제 저녁 청와대 만찬 결과를 김원기 상임의장의 말씀에 따라 정동채 홍보의원장이 브리핑

■ 어제 저녁 청와대에서 노대통령, 김원기 상임의장, 정대철 상임고문, 이상수 의원의 만찬이 있었다.

■ 브리핑 내용
대통령 주변을 샅샅이 파헤치고 있는 그 의지대로 검찰은 정치부패 척결에 검찰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편파수사 시비는 있을 수 없다. 편의에 따라서
편파 수사를 운운하는 정치세력과 정치인은 후안무치한 것이다.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지하실, 차떼기, 수표책, 기타 모든 불법자금과 여야 국회의원을 막론한 모든 정치인 비리에 대해 검찰은 가차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이번 대통령 측근들의 수사 발표를 보면 검찰의 중립성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이었다. 대통령 스스로 고초를 예견하면서 검찰수사의
중립성을 보장해 준 것은 그야말로 마니폴리테의 의지로 평가 받을 것이다.

우리당은 대통령에 대해서도 법이 정하는 조사와 기타 방법에 의한 한점 의혹을 남기지 않는 철두철미한 조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땅의 정치부패를 영원히 추방하는 길은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검찰수사의 중립성이다. 현재 국민은 이것을 느끼고 있다.
두 번째는 시민사회와 여론의 감시다. 시민사회와 여론의 감시는 지금 최고조에 이르러 있다.
세 번째는 전혀 기대하기 힘들지만 정치인의 자정이다.


2003년 12월 30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