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과 종정법전스님의 대화 ]노무현대통령과 종정법전스님의 대화
- 노무현대통령과 종정법전스님의 대화 -
노무현대통령께서 조계종의 최고어른인 종정 법전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셨다.
노무현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북한산 관통로인 사패산 터널문제관련해 불교계의 이해를 구하셨고 이에 대해 종정께서 국민화합을 위해 정치인과 종교인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노대통령에게 공약이행을 촉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하셨다.
두분의 대화로 2년여간 중단되었던 사패산터널 공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되었다.
좀체로 풀리지 않던 문제에 대해 노무현대통령의 대화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해 종교계가 큰 뜻으로 화답한 것 또한 높이 평가한다.
개발과 환경보호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해소를 위해 정부도 국민도 모두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자세를 갖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지만 안고 있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만큼 착공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자연이 우선이다. 최대한 우리의 자연환경이 보호되면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03년 12월 23일
열린우리당 공보부실장 서 영 교
노무현대통령께서 조계종의 최고어른인 종정 법전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셨다.
노무현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북한산 관통로인 사패산 터널문제관련해 불교계의 이해를 구하셨고 이에 대해 종정께서 국민화합을 위해 정치인과 종교인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노대통령에게 공약이행을 촉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하셨다.
두분의 대화로 2년여간 중단되었던 사패산터널 공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되었다.
좀체로 풀리지 않던 문제에 대해 노무현대통령의 대화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해 종교계가 큰 뜻으로 화답한 것 또한 높이 평가한다.
개발과 환경보호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해소를 위해 정부도 국민도 모두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자세를 갖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지만 안고 있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만큼 착공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자연이 우선이다. 최대한 우리의 자연환경이 보호되면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03년 12월 23일
열린우리당 공보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