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 정동채 홍보위원장

대통령 자신을 포함한 성역없는 검찰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 지지한다. 한나라당은 더 이상 정략과 술수를 그만두고 지하실, 차떼기 범죄 조직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검찰수사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매사를 정략적으로, 정치적 공방으로 이용하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한나라당은 먼저 법을 지켜야 한다.
감옥에 가는데도 법과 절차가 필요하다.
한나라당은 법을 유린하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을 흔들어 국정이 마비되어서 오는 정략적 이득을 챙기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 이평수 공보실장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한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정치를 한 단계 올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대통령 스스로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했고, 국민 앞에 재신임 약속을 지키겠다는 본인의 약속을 거듭 확인한 회견이다. 정치권이 반성과 참회의 심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생산적인 진통의 과정이 되길 바란다.
뻘밭같은 정치를 잔디구장 정치로 승화시키자는 호소다.


2003년 12월 16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