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가 낸 거대 도둑당 -

SK 100억 - LG 150억 - 삼성 152억 - SK에 추가 100억 이에 이어 현대도, 롯데도, 대우도,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불법갈취 행각이 얼마나 어떻게 드러날지 모를 일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불법자금을 갈취한 한나라당이 뻔뻔스럽게 검찰총장을 협박하고, 대표가 단식을 하고, 총사퇴서를 내고 그랬단 말인가?

기가 찰 노릇이다.
뻔뻔스러운 한나라당!

너무나 거대한 부패조직인 한나라당은 수십년에 걸쳐 5, 6공을 이은 허가 낸 도둑집단이다. 그들의 수법은 모두 신종이다.

지하주차장에서 쇼핑백으로, 현금 차떼기로, 채권을 현금으로 바꾸기 위한 선이자 12억까지 뜯어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들이 거둬들인 돈이 모두 대선자금에 쓰이지 않았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한나라당은 허가 낸 도둑집단이고, 의원들은 모두 공범이며, 당시 지도부는 두목의 몫을 따로 챙겼을 것이라고 한다.

이제 허가 낸 도둑 떼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나라의 발전을 위해 깨끗한 정치를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을 위해 허가 낸 도둑당의 뿌리를 소탕해야 한다.

2003년 12월 11일
열린우리당 공보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