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부패 종합판 한나라당, 차떼기 도적떼 -

지난해 11월 22일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현금 150억원을 차떼기로 강탈한 집단은
마피아가 아니었다.

149석을 가진 거대야당 한나라당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충격을 넘어서 국민을 참담하게 한다.

한나라당의 부패실상은 한나라당이 더 이상 정당이 아니고, 늙고 낡아빠진 부패세력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한나라당에 우리의 미래와 21세기 희망을 얘기하는 것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이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국가예산을 주무르고, 헌법과 법률을 논의할 기본적인
자격이라도 있는 세력인지, 이제 분명히 따져야 할 때다.

남의 눈에 티끌을 드러내자고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쌀뜨물 단식까지 했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이를 부추기며, 길길이 날뛰던 이재오, 홍준표의원은 왜 입을 다물고 있는지, 국민 앞에 대답하라.


2003년 12월 10일
열린우리당 공보실장 이 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