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방탄 특검 찬성관련]민주당의 방탄 특검 찬성관련
- 민주당은‘부패원조당’한나라당과 ‘부패합당’이라도 하려는 것인가. -
민주당은 열린우리당과의 분당과정에서 생긴 배신감과 원한에 눈이 멀어버린 것일까.
한나라당이 제출한 ‘방탄’특검법안을 다른 당도 아닌 민주당이 거드는 것은 망가진 민주당의 실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불법이 있으면 대통령측근은 물론 누구라도 검찰수사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특검법안의 악용도 안된다. 수사중이거나 검찰에 맡기면 되는 일을 특검하자는 것은 자기비리를 덮겠다는 한나라당의 술책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민주당이 특검법안에 동의하는 것은 ‘부패원조당’ 한나라당의 불법을 도와주는 부패동맹과 같다.
SK100억원 돈다발사건은 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진 질기디 질긴 부패커넥션이 최초로 밝혀진 것으로 정치부패척결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안타까운 것은 ‘부패원조당’ 한나라당의 마각이 드러나는 순간
홀연히 민주당이 일진광풍을 일으키면서 한나라당을 구한 것이 한두번인가.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부패합당’을 하던지 아니면 결연히 반대대열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2003년 11월 8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장 이 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