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국회의장, 불법대선자금 수사 호도발언]박관용국회의장, 불법대선자금 수사 호도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박관용국회의장이 미묘한 시기에 국회의장으로서 해서는 안돼는 발언을 했다.

모신문 보도에 의하면 검찰의 불법대선자금수사에 대해 박관용국회의장이 “총선을 겨냥한 정략적 의도가 담겨있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그동안 한나라당에 치우친 발언을 계속해 문제제기를 받아왔던 박관용의장은 1997년 신한국당 사무총장이었으며 98년 한나라당 부총재를 거쳐 2002년에는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하였던 인물이다.

한나라당 출신의 국회의장은 자기 당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의장이 불법행위를 행한 자신의 본가(本家)를 옹호하기위해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칠 목적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의장발언에 대해 경고한다.
국민이 불법대선자금의 전모가 밝혀지길 바라고 있고 한나라당의 불법자금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과 의장은 검찰수사에 협조하고 방탄특검 음모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의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03년 11월 6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