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특검법안 제출관련]한나라당의 특검법안 제출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제 허물은 숨기고 남의 허물만 캐자는 특검법안 -
- 대선자금이건 측근비리이건 공정한 검찰수사가 우선이다 -


하루라도 빨리 한나라당의 의회독재를 종식시켜야하겠다.

대선불법자금을 100억원씩 챙겨서 지구당에 400억원씩이나 뿌리는 부패원조정당.
비자금 장부는 폐기하고 검찰의 계좌추적은 안된다고 생떼를 쓰는 정당.
상대 당을 수사할 때는 검찰을 신뢰하다가 돌연 칼끝이 자신들의 부정부패로 향할 때는 불공정하다며, 특검하자고 도망가는 공룡정당.
시장보궐선거에 중앙당 지도부가 달려들어도 텃밭에서 외면받고 버림받는 정당.
한나라당의 실상이다.

의석수는 원내 과반수(1/2)이상면서도 지지율은 20%대(1/5)로 제구실을 못하며 헤메는 한나라당이 오로지 믿는 것은 의회과반수라는 공룡몸집인가.
제허물을 감추고 남의 허물만 캐자는 특검법안 제출은 한나라당의 의회독재이자 폭거이다.
한나라당의 국민적 신뢰를 스스로 추락시키는 행위이다.

우리는 대선자금이건 측근비리이건 검찰이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게 수사를 하고있다고 본다.
SK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이회창전총재의 대국민사죄는 본격적인 수사의 시작이다.
SK비자금이건 노대통령 측근비리이건 검찰의 공정한 수사에 맡기고 국민앞에 고해하는 심정으로 적극 협조하는 것이 우리정치권이 사는 길이다.
여론호도나 국면탈출용의 특검법안은 한나라당을 구해줄 묘법(妙法)이 아니다.


2003년 10월 31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장 이 평 수